기사 메일전송
남구, 안전한 보행길 만든다!
  • 편집국
  • 등록 2011-03-14 09:22:06
기사수정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봉산중앙길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전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무리 짓고 4월부터 한전 지중화 공사 와 함께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봉삼중앙길은 중동교에서 중앙대로 사이 폭 15m, 길이 1.4km구간으로 현재는 차도와 보도의 구분이 없는 2차선 도로로 조성되어 주민들이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왔으며, 보행관련 교통사고가 지난 3년간 총 85건(부상자 85명, 사망자 2명)으로 관내 다른 도로에 비해 보행자 교통사고율 또한 높게 나타나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남구청에서는 자동차 중심의 도로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 총 예산 38억 7천만원(국비 50%, 시비 50%)을 들여 봉삼중앙길을 안전한 보행길로 조성한다.
 
사업시행으로 인근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주차불편이 예상되어 기존 봉덕공영주차장(41면) 외에 봉삼중앙길 주변으로 100면 정도의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며, 보도설치사업에 따른 주차난 등을 우려하며 보행길 조성사업을 기피하던 인근 상인들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설계부터 시공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지난 해 8월 ‘봉삼중앙길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으며, 안전한 보행길 조성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는 보도와 함께 그동안 보행에 지장을 주었던 도로설치물도 효율적으로 정비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음식점이 많이 몰려있는 봉삼중앙길은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반면 도로 폭이 좁고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그동안 교통사고의 우려 또한 큰 곳”이었다며 “구청과 교통전문가는 물론 주민들이 모두 머리를 맞대어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보행환경,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