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목 시료를 산림연구기관에서 현미경으로 검경하는 모습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고사목)를 조기에 발견해 효율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아름다운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봄철 재선충병 항공정밀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항공 정밀예찰은 17일에서 20일까지 김해시, 울주군, 안동시, 영덕군 지역 피해선단지 및 우량소나무림 약 15,000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헬기에서 도면과 GPS(위성항법 장치)를 활용해 재선충병 감염 우려목의 위치를 과학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항공예찰을 통해 조사된 고사목은 시료를 채취한 후 산림연구기관에서 현미경으로 검경,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재선충병 리·동별 특별관리체계'를 수립, 월2회 이상 책임구역에 의한 지상정밀 예찰도 병행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철저한 예찰활동을 통한 감염목 조기발견 등 산림당국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인 소나무가 재선충병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