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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색, '선비고을 영주를 물들이다'
  • 이광열 기자
  • 등록 2011-03-24 19: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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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 꽃, 풀, 벌레 등 재료를 이용해 건강과 자연의 색과 닮아 편안함을 주어 각광...
(사)영주자연염색협회(회장 황미애)는 그동안 회원들이 제작해온 자연염색 작품들을 모아 '예빛, 선비고을에 물들이다'라는 제목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영주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창립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자연염색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흙, 꽃, 풀, 벌레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색상이 자연스럽고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자연의 색과 닮아 편안함을 주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영주지역은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웰빙 섬유 “풍기인견”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자연염색과 만나 우리 고유의 멋이 담긴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만들어 내어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는 실크, 광목, 명주 등과 함께 풍기인견을 소재로 많은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어 풍기인견과 자연염색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황미애 영주자연염색협회장은 “자연염색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고요하고 깊은 색감을 우리지역의 특산품인 풍기인견에 입혀 매력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주자연염색협회는 선비문화의 고장인 영주의 규방문화를 계승․발전․연구하기위해 지난 2월 창립되었으며, 오는 5월 개최되는 선비문화축제에서 한국 전통문화 자연염색 전국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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