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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애니 ‘엄마까투리’ 9일 단편최초 극장 배급
  • 오경숙 기자
  • 등록 2011-04-08 02: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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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율하점, 대구점, 성서점, 동성로점, 구미공단점, 구미점, 포항MBC점...
 
3D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가 단편영화로는 최초로 4월 9일 정식 극장 개봉한다.

대구·경북 롯데시네마 8개관을 통해 이루어지는 엄마까투리의 개봉에 엄마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 율하점, 대구점, 성서점, 동성로점, 구미공단점, 구미점, 포항MBC점)

단편이라는 짧은 상영시간과 애니메이션이라는 다소 흥행에 불리한 점을 가지고 있었던 ‘엄마까투리’는 안동에서 연일 매진행렬을 터트리며 당초 예상을 뒤엎었다.

특히 엄마와 아이가 같이 보며 공감할 수 있는 영화, 아이의 생애 첫 극장나들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비춰져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님으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김준한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이사장은 "현재 추세라면 대구·경북지역으로 확대 상영할 경우 관객 5만명 동원은 시간문제"라면서 "이제 지역을 기반으로 중앙무대에 도전, 지역에서 개발된 콘텐츠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인기몰이는 화마가 닥친 위급한 상황 속에서 어린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가볍게 내던진 엄마까투리의 모성애를 담은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잘 살려냈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신 3D 기법을 도입, 지난 1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치면서 완성도를 높인 이 작품은 차가운 느낌을 주는 기존 3D 애니메이션의 단점을 보완, 권정생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애틋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오는 4월 7일 이탈리아 라팔로에서 열리는 '제15회 카툰스온더베이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됨에 따라, 공식 카탈로그와 홈페이지에 작품 정보가 수록된다. 프랑스 앙시페스티벌과 호주 멜버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도 출품된 상태다.

한편 롯데시네마가 없는 경북내 시․군 지역에는 공동체상영을 추진해 종교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엄마까투리’를 볼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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