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 돌보미 역할을 병행하는 산불감시원 122명 지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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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남성현 청장)은 산촌지역 독립가옥 노인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계도와 병행해 이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 심부름을 도맡아 하는 등 돌보미 역할도 수행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는 지난 2월부터 국유림과 인접한 산촌 독립가옥의 노인 등 174명을 대상으로 돌보미 역할을 병행하는 122명의 산불감시원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596건의 활동이 있었다.
남부지방산림청이 운영하는 독가노인 돌보미의 주요활동은 주기적 방문, 문안인사, 안부전화 등을 통한 안전 확인, 주거 및 생활상태 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제거 등 생활환경 정비, 위급상황 대응 및 도움 요청을 위한 비상체계 구축, 생필품 등 일상 생활심부름, 대화상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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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부지방산림청은 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는 산불감시원이 예년의 경우, 산불감시만을 위해 활동하다 보니 마을 주민과 형식적인 어투로만 상대를 했지만, 돌보미 활동을 하고 난 이후로는 주민과 한결 친숙해 졌고, 거동이 어려운 주민을 돕는 것을 즐거워하는 반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산불감시원이 독가노인 돌보미를 병행하게 되면서 논․밭두렁 등 소각에 대한 밀착계도로 산불예방에 효과가 높았으며, 무엇보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 어르신을 도와주는 산불감시원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