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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 준공
  • 김태운 기자
  • 등록 2007-07-27 18: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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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해룡산단서 준공식 가져…6만6천㎡ 부지, 연산 3천톤 규모 -
포스코(POSCO)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 마그네슘산업의 판재공장이 전남 순천시 해룡국민임대산업단지에서 착공 1년여 만에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 노관규 순천시장, 포스코 이구택 회장, 서갑원 국회의원, 산업자원부 김용근 산업정책본부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하는 마그네슘판재공장은 6만6천㎡의 부지에 253억원이 투자돼 연간 3,000톤의 판재를 생산하고, 연속 주조 및 온간압연 설비와 기술을 갖고 있다.

마그네슘 판재는 덩어리 형태의 마그네슘 ‘인고트(Ingot)’를 가열, 용해시켜 얇은 판재로 만들어지며 공장에서 생산한 판재는 강도와 연성이 일정하고 성형성이 우수해 휴대폰이나, PDA, 노트북 PC 등 휴대형 전자부품 케이스나 단조부품에 이용된다.
 
순천시는 전남도와 함께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특화된 마그네슘 소재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02년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를 설립해 마그네슘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해 왔고, 마그네슘 판재공장의 배후부지로 10만평 규모의 순천 해룡임대산단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클러스터의 핵심시설인 사업화가 가능한 공정별 시험생산동을 건립해 마그네슘 전문기업 12개사를 오는 12월에 집중 배치함으로써 클러스터 조성은 한층 탄력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해룡산단을 중심으로 인근 광양만권이 세계적인 마그네슘 공급기지로 육성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마그네슘은 무게가 철강재의 23%, 알루미늄의 67%밖에 되지 않는 실용 금속 중 최경량이고, 재활용, 기계.가공, 전자파 차폐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자제품의 모바일화, 자동차의 경량화 제품군으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경량화를 위한 최적의 소재이고, 향후 비약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판재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관산업인 합금, 판재 가공, 표면처리, 리사이클링 등 공장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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