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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아들 정용기를 이은 산남 정환직 선생"선정
  • 조순익 시민기자
  • 등록 2007-07-31 16: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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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지 조순익 기자"국가보훈처장 감사편지" 받아-
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金井復)에서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국권회복과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를 매달 선정, 널리 홍보하여 애국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8월의 독립운동가로 <아들 정용기를 이은 산남 정환직(鄭煥直1843~1907년) 선생을 선정했다.<br/>
지난 7월 독립운동가로 북간도 독립운동가 북은 구춘선(具春先. 1857~1944.3.20) 선생과 6월의 독립운동가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만국평화회의의 특사로 활약한 이위종선생(1887~미상)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바 있다.
 
정환직(鄭煥直) 선생은 경북영천 출신으로 1887년 북부도사(北府都事)를 시작으로 관직에 나아가 1888년 의금부 금부도사(禁府都事), 1894년 삼남참오령(三南參伍領)․토포사(討捕使), 1899년 삼남검찰 겸 토포사․시종관, 1900년 원수부위임(元帥府委任) 겸 3남관찰사․도찰사(都察使), 중추원의관(中樞院議官) 등을 역임했다.

선생은 관직에 있을 때도 일제의 주권침탈에 맞서는 방책을 추진했지만 일제가 ‘을사조약’을 통해 조선의 강점을 노골화 하자 관직에서 물러나 반일무장 투쟁만이 국권회복의 길임을 깨닫고 의병부대의 선봉장이 되었다.

산남의진은제1차(1906.3~7),제2차(1907.4~8),제3차(1907.9~12), 제4차(1908.2~7)에 걸쳐 3년간 반일무장투쟁을 전개했다.

선생은 자신의 판단과 전민족의 대일항쟁을 촉구하는 고종의 밀지를 받고 제1~2차 활동시기에 큰 아들 의병장 정용기(鄭鏞基)를 지도했고 제3차 활동시기에는 직접 의병장으로 나섰다.

정용기가 일제와 싸우다 순국하자 선생은 의병장으로 일제의 군대, 헌병분견소 등을 습격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그러나 선생은 1907년 12월 11일 고천에서 일본군에 체포되어 일제의 간교한 회유책을 뿌리치고 장렬히 순국하셨다.

산남의진은 우리 의병전쟁사에서 근왕주의적 성격을 벗어나 전민중적 기반 아래 전국적 의병부대의 연합작전을 선도했다고 할 수 있다.

그 활동시기는 의병투쟁이 가장 치열하게 고조된 때로 이후 만주지역의 무장투쟁운동으로 이어지는 반일무장투쟁사에 자리매김 된다. 이러한 의진의 선봉에 정환직 선생이 있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 대통령장에 추서하였다.

 [기념행사]
❍ 8월의 독립운동가 기념사진전
- 기 간 : 2007. 8. 1∼8. 31
- 장 소 :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독립기념관
-주 관: 광복회(☎ 02-780-9662),
독립기념관(☎ 041-560-0114)
- 내 용 : 정환직선생 공적관련 사진 전시

❍ 8월의 독립운동가 정환직 선생 공훈선양 학술강연
- 기 간 : 2007. 8. 24 (금) 14:00
- 주 최 : 순국선열유족회(☎02-365-4387)
- 장 소 : 영천시 청소년수련원 2층 극장
- 주 관 : 영천시
- 내 용 : 정환직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덧붙이는 글

[감사편지 전문 공개]-7월 23일(월) 호국.보훈의 달 감사 서한문 받음 조순익 e-전남조은뉴스 사회부차장님귀하 건전한 여론형성과 국민의 알권리 신장을 통해 언론문화 창달의 막중한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귀하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평소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금년 6월 ‘호국․보훈의 달’ 기간 중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공훈 선양과 우리 사회에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앞장서 주신 데 대하여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우리 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호국․보훈의 달을 기해 보훈을 상징화한 ‘나라사랑 큰 나무’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습니다. 앞으로도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입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이 분들이 몸소 보여주셨던 위국헌신이 우리 사회의 중심가치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훈이 진정 명예로운 것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이러한 활동과 노력은 국가 융성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훈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귀하께서 국가보훈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시고 공감하시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베풀어 주신 데 대해 전 보훈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에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고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이를 통해 국민통합의 정신적 기반을 형성하는 데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보훈시책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성원에 거듭 감사를 드리며, 귀하의 건승하심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07년 7월 5일 국가보훈처장 김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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