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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 ‘본격화’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1-07-01 01: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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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추진을 위한 민관합동 TF팀 발대식 및 시연회 개최...
포항시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였다.
 
포항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추진 민관합동TF팀 발대식 및 시연회를 개최하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오는 7월중으로 남․북구 1개소씩 시범 아파트를 선정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범 운영하며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40세대 이상 공동주택 473개 단지에 RFID 시스템 장비를 구축한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주택 종량제는 오는 11월에 전면 시행되며 이에 앞서 8월부터 10월말까지는 시험운영기간을 가진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은 주민들이 자신의 교통카드를 투입한 후 뚜껑이 열리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이 때 버린 쓰레기양만큼 카드에서 자동적으로 요금이 차감되는 시스템이다.

포항시는 시스템 장비사용 교육을 위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오는 7월 21일부터 아파트별 순회홍보를 실시하고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8월 22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집체교육을 실시하는 등 오는 9월까지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행 주민홍보 및 순회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민관합동 TF팀은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아파트 관리소장, 자치회장, 음식업협회관계자, 시민단체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종량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제도적 보완을 위해 kg당 음식물쓰레기 비용산출 및 우수 공동주택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담은 조례를 7월중으로 개정할 계획”이며 “음식물종량제사업이 내년부터는 전국 도시형 지방자치단체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해야하는 사업인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시행착오가 없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철저히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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