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안전기동대, 수해현장 '긴급 복구 나서'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07-12 02:45:22
기사수정
  • 청도군 원리마을 수해지역 긴급복구에 나선 임동열 경북안전기동대원은 도움의 손길이..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청도읍 원리마을 수해현장에 경북안전기동대원들이 11일 오전9시30분 긴급 복구지원에 나섰다.
 
이에 앞서 10일 오후2시 경상북도 재난상황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집중호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청도 수해현장의 빠른 복구에 경북안전기동대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

경북안전기동대 소집 결정에 따라 대원들은 야전삽, 톱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개인장비를 휴대하고 청도 수해현장에 도착해 침수주택 가재도구 정리, 쌓인 토사 및 폐목 제거, 유실제방 복구 지원 등 재난현장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청도군 청도읍 윈리마을은 지난 이틀간 내린 비로 소하천(원리천)의 유수량이 증가하면서 하천수가 약 200m의 제방을 월류하면서 인근 주택 8채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틀동안 물폭탄을 맞은 청도지역 수해현장 주택에는 하천수에 섞여있던 토사와 자갈, 폐목 등이 마당과 주택 내 여기저기에 쌓여 그야말로 처참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수해 현장복구 지원에 참여한 임동열 경북안전기동대원은 "갑작스럽게 파견되어 현장에 도착해 몸은 고달프고 힘들었지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수해 현장의 주민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될 수 있어서 다행스러웠다"고 말했다.

피해주민 중에는 "망연자실해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준 경북안전기동대가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해 잠시나마 주위를 훈훈하게 해 주었다.

이날 파견된 경북안전기동대는 민간인 12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6월22일 발대식을 가지고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개인능력 배양과 정신함양을 위한 병영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 7월 10일 청도지역 수해현장에 투입되어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