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장마면(면장 정철호)은 2천여 주민의 희망과 비전을 새긴 ‘희망찬 미래 행복한 장마‘ 표지석을 면소재지 입구에 건립하고 20일 제막식을 가졌다.
그동안 면내 대규모 축산업과 환경관련 시설이 설치 운영됨에 따라 주민 상호간의 갈등과 민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면민의 뜻을 한데 모아 앞으로 장마면이 나아가야 할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지역 대표들의 뜻에 따라 지난 2월 이장회의 시 표지석 건립에 대해 설명하고 이장협의회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기로 했다.
면과 이장협의회는 표지석에 새길 면정지표를 직원과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한 후 지난 5월 4일 이장회의 시 공모된 29개의 안 중에서 직원 12명과 이장 21명이 투표를 해 그 중 다수표를 획득 한 3개 안을 선정 했다.
선정된 3개의 안은 ‘희망찬 미래 행복한 군민’, ‘행복과 미래가 있는 장마’,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장마’이며, 면은 선정된 3개의 안을 가지고 면내 기관단체장과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희망찬 미래 행복한 장마’를 면정지표로 정했다.
표지석은 동양산기(주) 강석경 대표이사가 기증했고, 글은 창녕에서 빛벌서예학원을 운영하는 늘봄 조형섭 원장이, 각자(刻字)는 석정 오용하 장인이 했으며, 공사는 남지소재 영남석재 서정호 대표가 무료로 시행했다.
정철호 면장은 “장마면민의 바램을 담은 표지석이 독지가들의 도움에 의해 건립하게 돼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고 말하면서 “모든 면민이 뜻을 한데 모아 희망찬 미래를 위해 다함께 전진하고, 또한 출향인들과 함께 행복한 장마를 건설하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