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임하댐 물 방류 적절히 시행···앞으로 닥칠 홍수 피해 막겠다.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1일 오전11시 지난 장마로 유실된 안동대교~풍산대교 간 낙동강살리기 사업장 안동보를 방문해 현재 실태와 향후대책을 점검했다.
고우현 건설소방위원회 의원장과 김명호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이날 안동보를 방문해 여재욱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장에게 지난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황과 앞으로 닥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방안들을 보고 받았다.
|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천재지변, 특히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준공 후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공사 도중에는 천재지변을 피하기 어렵다"며 "4대강사업은 민심과 직결돼 있는 문제로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니 최대한 피해예방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여재욱 단장은 "지난 장마에는 미처 대비하지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 닥칠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동·임하댐 물 방류를 적절히 시행하는 것으로 공기 동안 수위가 높아지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와 함께 위원들은 공사구간으로 유입되는 소하천 연결부분을 문제 삼았다. 이에 여 단장은 "하상유지공을 완만한 각도로 설치해 낙차로 인한 피해를 막겠다"고 대답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중인 이 낙동강살리기 사업은 총 예산 1184억원이 투입되는 공사로 올해 2월에 착공해 현재 73%의 공정율을 보이며 12월 준공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장마로 기준수위인 이엘(EL)이 2미터가량 높아지면서 물살이 콘크리트 옹벽 위를 덮쳤고 옹벽 뒤로 물길이 생겼다. 그 결과 옹벽 뒤편의 흙과 함께 옹벽이 유실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