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해예방은 물론, 산불진화용수, 주민생활용수, 농업용수로 활용도 높이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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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사태가 발생하면 재해를 방지하고, 갈수기에는 물을 식수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하층수 정화기능과 생태홀을 구비한 친환경적인 식생사방댐'을 개발해 국유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이하 남부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산지는 대부분 화강암 풍화토(마사토)로 집중호우가 내리면 토양이 빗물을 흡수해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토사와 바위가 산 아래로 쏟아지는 산사태가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방댐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사방댐 가운데 저수가 가능한 댐은 관내 사방댐 124개소 중 3개에 불과하며, 산림이 울창해지면서 비가 오면 계곡마다 많은 낙엽이 쓸려 내려와 사방댐에 모이게 되고 이러한 침전물이 저수댐 내에서 썩어 수질이 악화되는 등의 악순환이 계속돼 새로운 방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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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남부청은 이번 '하층수 정화기능과 생태홀을 구비한 친환경적인 식생사방댐' 특허등록이 재해예방은 물론, 산불진화용수, 주민생활용수, 농업용수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 콘크리트 사방댐에 식생홀을 설치함에 따라, 댐 본체에 관목류, 덩굴류, 이끼류가 생육할 수 있어 주변 자연과 어울리며, 전석댐이나 혼합쌓기댐에 비해 약 30%가량 시설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특허등록된 '0하층수 정화기능과 생태홀을 구비한 친환경적인 식생사방댐'을 다른 지방산림청에도 적극적으로 보급해 친환경적인 사방댐 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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