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등재 1주년 기념행사
  • 오경숙 기자
  • 등록 2011-08-01 16:55:39
기사수정
  •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 그 역사의 빛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하회마을과...
지난해 7월 31일 브라질에서 열린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안동하회마을과 경주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1주년을 기념해 하회마을 일원에서 화려한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세계유산 등재기념식에는 정병국 문화체육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김백현 안동시의회의장, 김명호·이영식 도의원, 이참 한국관광공사사장, 류진환 하회마을보존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무사 안녕을 바라는 길놀이와 지신밟기로 시작한 축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특별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해학을 전하고, 양진당에서는 하회의 제례시연, 만송정에서는 탈춤의상 입고 사진 찍기, 전통놀이체험장에서는 전통민속놀이체험 및 겨루기 마당 등이 펼쳐졌다.

또한, 31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 그 역사의 빛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30분 하회마을 전수관에서 길놀이와 하회별신굿탈놀이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수상실경뮤지컬 부용지애가 행사기간 오후 8시에 공연돼 하회마을 전역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문화재 본존 관리는 상당히 어렵고 고통이 따름에도 불구하고 지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지켜줘 전 세계의 공통 문화유산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까지 이끌어 낸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를 계기로 전통문화콘텐츠 산업으로 하화마을을 발전시켜 전 세계 모든 인류가 공유하고 즐길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마을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는 상당히 힘든 일이지만 경상북도에서는 이곳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 두 곳이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하화마을이 세계적인 관광단지이자 문화유적지로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등재 자체로도 의미가 있고, 역사성과 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며, 동시에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책무를 가지게 된 것이다."며 "이 자리가 하회마을을 온전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약속의 증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막식이 끝난 뒤 이들은 하회마을을 관람하고 구)풍남초등학교로 특설무대로 자리를 옮겨 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의 개막식을 가졌으며, 이어 수상실경뮤지컬 부용지애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는 하회마을에서의 다채로운 공연 외에도 둘째 날인 8월 1일은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이 지닌 유산적 가치를 올곧게 보존하고 전승해 나가기 위한 '국제학술대회'와 대한민국 최고의 무형문화유산의 진수를 보여 줄 '굿GOOD 보러가자' 공연이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셋째 날인 8월 2일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길놀이와 탈놀이'를 시작으로 '만담 하회이야기', 퓨전타악공연 '공감 21'의 화려한 무대가 하회마을에서 이어지며, 웅부공원에서는 절제된 인본주의정신을 갈무리 하고 있는 유교제례의 진수를 보여 줄 '석전대제'의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 줄 계획이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