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작은도서관 만들기 사업>에서는 우리 사회의 문화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삼성문화재단, 한겨레신문사, 책 읽는 사회 문화재단이 함께 하는 민영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한겨레신문을 통해 <희망의 작은 도서관> 사업이 처음 공모된 가운데, 전국에서 242개 작은도서관이 사업을 신청해 11월 76개소가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으며 전남지역에서 선정된 4곳 가운데 순천이 2개소 이다.
희망의 작은도서관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순천시 상사면 '상사용암 작은도서관'과 마을 전경
지난 2월 <희망의 작은도서관 만들기사업>에 선정된 순천시 왕조2동 '동신별빛 작은도서관'과 상사면 '상사용암 작은도서관'에 콘텐츠 지원이 마무리됐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상사용암 작은 도서관에는 도서관 개․보수공사, 간판 및 벽화작업과 함께 빔프로젝트, 컴퓨터, 디지털카메라, 에어콘, 사물함, 신간도서를 동신별빛 작은도서관은 빔프로젝트, 오디오, 홈시어터, 정수기, 서가, 도서 및 비도서 1,000여 권을 각각 지원받았다.
순천시 상사면 '상사용암 작은도서관' 최낙원 운영위원장은 “작은도서관이 마을 안쪽에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도서관을 잘 알지 못했는데 벽화와 간판 작업으로 누구나 알 수 있게 됐고 작은도서관에서 영화도 볼 수 있게 됐다”며 시 관계자와 책읽는사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주민들은 평생학습도시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마음의 양식을 제공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해 반응이 무척 좋다고 한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과장 양회명) 관계자는 “이번 지원과정에서 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민 모두가 도서관에 나와 도서를 정리하고 함께 청소도 하면서 마을 사랑방인 작은도서관에서 주민간의 정을 쌓을 수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더욱 활기 넘치는 순천시 작은도서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