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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사장 도정일)과 공동주최하는 제3회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가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낙동강학생수련원(생림면 소재)에서 개최된다.
청소년들의 독서의식 고양과 독서토론의 새로운 문화 형성을 위해 김해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기획하여 200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로 1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동체 놀이, 저자와의 대화와 주제도서에 대한 토론을 1박 2일에 걸쳐 진행하고, 13일 오후 1시에 폐회식 가진 후 봉하마을 방문을 끝으로 행사는 종료된다.
지난 2009년 제1회 대회가 당시 유행한 신종플루로 대회를 목전에 두고 취소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첫 대회였던 작년 제2회 대회가 전국 40개 학교의 독서단체가 참가해 주제도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와 토론으로 학생들과 선생님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해시는 제3회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1일 부터 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전국 128개의 학교와 독서단체에서 138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고, 지난 4월 26일 대회준비 위원회 회의에서 지역별 안배와 독서토론활동의 지속 여부, 문화 소외지역 등의 세부 선정 기준에 따라 검토과정을 거친 뒤 44개 팀(220명)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지난 6월 10일 교사 워크숍에서는 선정된 44개 팀의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본 대회의 취지와 주제 선정 배경을 설명하고 비경쟁 독서토론대회를 위한 토론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대회 운영의 전체적인 방향을 안내하는 한편 지도교사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지난해 화두가 되었던 '정의'를 이야기하고자 “정의로운 세상, 우리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로 정하여 “너의 의무를 묻는다.” (이한 저), “시비를 가리다.” (강명관 저), “철학, 삶을 만나다” (강신주 저), “플라톤의 국가, 정의를 꿈꾸다.” (장영란 저) 등 네 권을 주제 도서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