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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자살기도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8-18 12: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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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병원에서 치료 중···· 생명엔 지장 없어···
 
경북북부 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던 신창원이 18일 오전4시께 수감시설 내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법무부와 교도소 등에 따르면 신창원은 독방에서 설거지와 빨래 등을 위해 교도소 안에서 구입한 고무장갑을 이용, 목을 맨 채 신음하고 있던 중 교도관에게 발견돼 안동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이송 후 응급조치를 받은 신창원은 최초 호흡기를 부착하고 있었으며, 아직까지 퇴원하지 못한 채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창원이 자살시도를 한 곳에서는 "죄송합니다"란 메모가 발견됐으며, 지난달 아버지가 사망한 후 정신적인 충격이 있었던 것 외에도 법무부는 자살 경위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원은 지난 1989년 강도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1997년 1월 부산교도소 감방 화장실의 쇠창살을 절단하고 교도소를 탈옥했다가 2년6개월이 지난 이후인 1999년 7월에 검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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