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한 퇴원일자 알 수 없다···저산소증에 의한 뇌경색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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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으로 목을 졸라 자살을 기도한 신창원이 안동병원으로 후송된데 따라 주치의를 맡고 있는 이혁기 신경외과 과장은 18일 오후12시30분 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현재 상태를 브리핑했다.
이혁기 과장에 따르면 신창원이 내원한 시간은 오전5시께로 당시 혼수상태였으며, 혈압 90~60, 맥박 138, 호흡 30회, 체온 38℃, 산소포화도 80%였다고 밝혔다.
또 목이 졸려 정맥이 막히면서 울혈돼 얼굴이 붉게 변해 있었으며, 신체 다른 부위에 이상은 찾아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응급실로 이송된 신 씨가 심장박동 상태가 양호해 심폐소생술은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으며, 곧바로 기관삽관을 통해 기계호흡으로 바꾸었고, 간질과 같은 발작 증세를 보여 진정제 등의 약물을 투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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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 씨의 상태에 대해 이 과장은 CT에서 특별한 증상이 없고 미열이 있기는 하지만, 맥박 90~100, 혈압 130~80으로 생채반응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대화는 불가능한 혼미상태지만, 사지는 움직일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앞으로 이 과장은 내원 당시 신 씨가 혼수상태였고 산소가 결핍된 상태였기 때문에 저산소증에 의한 뇌경색을 주의 깊게 살필 것이라며, 다양한 검사를 통해서 이상 유무 파악이 필요하고 지금으로써는 퇴원시점을 알 수 없다 말했다.
한편 신 씨는 안동병원 3층 중환자실에 한쪽 팔목과 발목에 수갑이 채워져 격리 입원돼 있으며, 교도관 4~5명이 그 곳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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