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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네델란드 아이트호벤시에 이어 오늘 8월 6일 일본의 자매도시 오쯔시(시장 메카타 마코토)를 방문한다.
남 유 진 시장을 단장으로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오는 8월 9일까지 3박4일간 일본 오쯔시를 방문, 양 도시 간 우호 협력활동, 투자유치설명회 등 국제자매도시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차곡차곡 쌓아가고자 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해 10월 16일 구미시를 방문했던 오쯔시장의 공식 초청에 의한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오쯔시청 및 오쯔시의회를 방문해 메카타 마코토(目片 信) 시장과 이즈미 츠네히코(泉 恒彦)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양 도시 교류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시장의 금번 방문은 11년만으로서, 정주여건 조성 일환으로 추진되는 낙동강 프로젝트 및 산업단지 배후단지 조성,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자연휴양림 조성, 종합레저스포츠타운 조성, 공원녹지 확충 등 쾌적하고 푸른 도시로 가꾸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설명하고, 오쯔시의 주요 시설을 시찰하여 우리시 정주환경 조성에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4월 4일 오쯔상공회의소 카와모토 에이스케 부회장일행이 구미 방문당시 큰 관심을 보였던 구미4단지에 대해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구미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쯔상공회의소(회장 미야자키 키미타케)에서 개최될『구미 투자환경 설명회』에서는 오쯔지역 부품소재기업 유치로 활용하기 위하여 구미4단지의 투자환경을 자세히 설명하고 PDP, LCD, 모바일 등 세계적 비교우위 제품을 생산하는 IT산업도시로서 투자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양 도시 기업인 간의 교류 확대와 보다 구체적인 경제교류 의 기회로 삼을 예정인 구미시는 오쯔시에 소재한 도레이 시가사업장의 야마모토 요시유키(山本 善行) 사업장을 면담하는 등 경제인 교류 뿐 아니라,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교류도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제협력의 틀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3월 창립총회를 가진「구미국제친선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1978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오쯔시국제친선협회(회원 약700명)를 직접 방문, 주요시책 및 활동현황에 대해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래의 우호증진을 위한 청소년들의 홈스테이 교류사업과 생산품의 상호교류를 위한 물산전 및 관광설명회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구미시는 국제자매도시 방문이 외국기업 유치활동으로도 좋은 통로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가기 위한 시민의 국제화 의식제고와 국제도시로의 이미지 변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와 오쯔시는 지난 90년 4월,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행정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협력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구 32만명의 일본 오쯔시는 시가현(滋賀縣) 현청 소재지로 일본에서 가장 큰 비와코 호수 옆에 위치한 문화관광도시이자 도레이, 산요, 일본전기초자 등 첨단부품소재 기업이 많이 입주해 있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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