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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 갈라산 산책로 다시 연결된다!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8-25 0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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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림 의원, 24일 국회 예결위에서 질의···내년 예산에 무리 없이 반영될 것
 
안동시 수상동~남선면 신석리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로 끊어졌던 강남동 산책로가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김광림 국회의원(한나라당, 안동)은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심사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강남동 1만여 주민들이 아침저녁으로 다니던 산책로가 도로공사로 끊어져 사람도 동물도 차도를 무단횡단 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지적 "주민들과 야생동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횡단교량을 설치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권도엽 장관은 "안동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 해당 기관에 지시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갈라산 산책로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수상~신석 국대도 공사가 한창 진행되면서 끊어진 이래 주민들이 연결횡단교량 등 산책로 복원을 수차례 요구해왔으나 국토부는 우회산책로를 이용하면 된다며 수용 불가입장을 고수해왔다.

문제는 우회통로의 길이가 왕복 1km이상이고 계단도 가파른 탓에 임산부나 노약자들의 이용이 어렵다는 것. 게다가 자동차들이 달리는 도로 옆에 있어 산책로의 기능 또한 떨어져 상당수 주민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무단횡단을 통해 갈라산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김 의원은 "빨리 조치하지 않으면 사람과 동물이 사고를 당할 수 있다. 그때 가서 설치하겠다는 국토부 답변은 있어선 안 될 말"이라며 "생태통로나 육교 설치는 예산이 크게 들지 않을 뿐더러, 생태산책로 설치 요구 서명운동에 주민 3천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질의에 앞서 지난 10일 경기도 과천 국토해양부를 방문, "의원실과 실무진 차원에서 상당부분 방법에 대한 의견이 교환된 상태로 내년 예산에 무리 없이 반영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다산우를 비육우로 키웠을 때 체중 600~700kg까지 나가는 경우와 일명 '짬밥돼지' 등에 대해서도 각각 보상을 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을 세워 지자체에서 자체 판단할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요구해 "시·군 보상평가반에서 개별 사안을 판단해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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