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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문학여행은 최참판댁에서
  • 경남편집국
  • 등록 2011-09-20 16: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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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가장 가고 싶은 곳 ‘문학수도’
 
“‘문학수도’이자 네티즌이 뽑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선정된 하동으로 수학여행·문학여행 오세요.”

민족의 영산 지리산과 청정함을 자랑하는 섬진강이 흐르는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이 학생들의 수학여행이나 문학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하동군은 올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여행 전문가와 네티즌이 뽑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선정됐으며, 악양면은 지난 2009년 이탈리아 치타슬로 세계연맹본부로부터 느림의 여유로 행복한 도시 슬로시티로 인증 받은 곳이기도 하다.

슬로시티 하동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슬로푸드 식품으로 유명한 녹차·매실·대봉감 등의 농·특산품이 생산되는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농촌형 도시로 평가 받고 있으며, 하동의 대표관광시설인 최참판댁은 ‘문학수도’의 중심인 동시에 한국 근대문학의 대표작가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본고장이자 주무대로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군은 지난 3년여에 걸쳐 최참판댁 일원의 평사리 문학관과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하고, 토지마을과 읍내장터 세트장을 새롭게 복원하고, 최참판댁 일대를 3D영상과 어플리케이션·입체영상 등으로 기존의 지나가는 관람 관광에서 보고 느끼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관광형태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았다.

다양한 볼거리와 우수한 체험시설을 갖춘 최참판댁이 근대문학을 접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공간으로 부상함에 따라 문학과 수학여행지로서의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인근에는 영·호남 화합의 장터이자 삶의 현장인 화개장터와 국보 제47호 진감선사대공비가 있는 쌍계사,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 소설 <지리산>의 작가 나림 이병주 문학관, 청학동 삼성궁 등 문화·역사 유적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군 관계자는 “감성이 풍부한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으로 최참판댁을 꼽을 수 있다”며 “청명한 가을 느림과 여유의 고장 하동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면서 근대문학의 감성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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