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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개최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9-30 02: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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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갈색무늬병 피해 대책마련···경북 사과홍보행사 개최 논의
 
경북지역 15개 시·군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권영세 안동시장)가 29일 오후 2시 안동시청 2.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내 사과주산지의 사과갈색무늬병(갈반병) 발생에 따른 대책마련을 비롯해 오는 11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계획된 경북 사과홍보행사 개최에 대해 논의됐다.

현재 경북 사과재배면적은 24,300여 농가 19,543ha이며, 이중 15,000ha가 사과갈색무늬병 피해를 입은 것으로 협의회 조사결과 드러났다. 원인은 평년대비 31% 늘어난 잦은 강우와 평년보다 16% 감소한 일조량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피해를 해결할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에 피해농가 지원방안 건의, 농작물재해보험 제도변경 건의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 사과홍보행사는 서울광장 및 청계천광장에서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과 나눠주기 행사, 전시홍보 및 이벤트, 고향장터 '사이소' 운영 등을 비롯해 11월 한 달간 인터넷 특판을 추진키로 했다.

협의회장 권영세 안동시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농가들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이번에 논의된 사항을 제외하고라도 또 다른 방안마련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5년 6월28일 창립된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사과재배 면적이 300ha 이상인 경북지역 15개 시군이 참여한 협의체로 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FTA등 시장개방화에 대응해 국내 사과산업 보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마련으로 농민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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