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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창원 청소년들이 서울 문화탐방에 나섰다.
경남 창원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창원지역 저소득가정과 소년.소녀가정 청소년 60명을 학교와 복지시설로부터 추천을 받아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청계층 야경감상을 비롯, 우리나라 전통 고궁인 창경궁, 경복궁 그리고 명성왕후 생가 등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고, MBC방송국에 들러 TV방송이 촬영에서부터 우리가정에 전달(방영)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보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 문화체험 캠프는 가정환경으로 인해 청소년 캠프에 참가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학교와 사회생활에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가지고 생활하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안수미(초등 6년) 양의 어머니는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여름방학을 해도 다른 친구들처럼 캠프에 참가시키지 못해 마음이 아팠는데 시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딸에게 덜 미안하게 됐다”며 “특히 창원시와 청소년 전문기관인 늘푸른전당에서 직접 인솔해 믿고 맡길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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