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명선비문화축제, 지리산평화제, 불교문화제전 등
산청의 10월은 선비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전군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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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선비문화축제
산청군과 덕천서원이 주최하고 남명선비문화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최문석)가 주관하는 제35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10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시천면 소재 남명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남명선비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지역민속축제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실천유학의 큰 스승인 남명선생(1501~1572)의 실천정신을 기리고 산청의 고유한 전통문화인 선비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되는 축제로 올해 제35회째를 맞이했다.
남명의 얼을 기리는 남명제례를 비롯해 남명선비문화를 재조명하는 의병출정식,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8일은 남명선생 묘소 참배 및 남명선생 탄신 510주년을 기념하는 남명제례가 전통 제례의식으로 봉행되고 사적지 소개와 개막 기념식이 개최되며, 남명 선생의 제자들이 임진왜란을 당해 나라를 지키려 출정을 재현하는 의병출정식, 극단입체의 마당극 공연 ‘걸덕쇠 타령’과 국악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9일은 남명기념관 특설무대에서 도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풍물․사물 경연대회가 열리며, 전국시조경창대회, 전국 한시백일장, 선비복장 입어보기, 우수가훈 작품전시, 지역사랑 사진전, 민속놀이체험 등 부대행사도 짜여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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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제전
산청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회 불교문화제전이 오는 9일 겁외사 주변 단성면 묵곡생태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불교문화제전은 산청이 낳은 불교계의 큰 스승 성철대종사의 참뜻을 계승하고 관내 전통사찰 문화를 한데 어우르는 제전으로 각종 전시체험행사와 불교의식행사, 방생체험, 불교음악회 등이 마련되어 있다.
불교음악회는 국악인 신영희 선생과 정율스님, 백인영과 예랑실내악단, 주현미, 박진도 등의 출연진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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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평화제
10월 7일부터 9일은 지역의 안정과 군민의 화합을 통해 산청군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고자 지리산 신선너들 및 묵곡생태숲 일원에서 제38회 지리산평화제가 개최된다.
지리산평화제는 지리산평화제위원회(대회장 산청군수)가 주최하고 산청군 기관∙사회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부 경남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문화∙예술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지난 1969년 11월 군민의 정서를 한데로 결집시키고 지역이 안고 있는 비극적 현실을 통해 평화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기 위해 시작된 지리산평화제는 6.25전쟁을 전후로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하고 산청군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매년 10월 개최하고 있다.
지리산평화제 행사는 평화(平和)∙통일(統一)∙번영(繁榮)을 주제로 제전행사, 문화행사, 민속행사 등으로 열린다.
7일 오전 10시30분 지리산 신선너들에서 지리산 산신께 평화와 풍년,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례 봉행과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지리산 지역의 원혼을 달래는 위령제 행사를 가진다.
또한 한국문학작가연합회 주관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시천면 산천재 일원에서 개최되는 지리산 평화 문학제는 한문연시화전, 지리산 문학의밤 행사가 펼쳐지며, 7일부터 9일까지 덕산 문화의집에는 서도연합 회원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서도연합회원전도 마련된다
한편 산청군 지리산평화제위원회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공사생활에 귀감이 되어온 군민을 대상으로 지리산평화제 평화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봉사부분 수상자로 권민호(72, 단성면 성내리)씨와 교육문화부분 수상자로 산청고등학교 교장 성재균(57, 산청읍 옥산리)씨를 각각 선정, 9일 산청불교문화제전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민속놀이행사 등 풍성한 지역문화축제가 열리는 산청의 10월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짙은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