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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감고을축제 '9만8천명 다녀가'
  • 곽상호 기자
  • 등록 2011-10-18 0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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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상주 감고을 축제 성황리에 종료
맛, 멋, 향기를 찾아가는 ‘상주 감고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1 상주 감고을 축제’가 성백영 시장, 성윤환 국회의원, 김진욱 시의회의장, 권세환 축제추진위원장, 각급기관단체장, 시민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갖고 5일간의 막을 내렸다.
 
이날 폐막식은 식전행사로 커피밴드, 소리풍경, 상주민요합창단, 시카고재즈댄스, 감고을춤사랑 등의 공연에 이어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의 인사와 읍면동 감퍼레이드의 시상, 축제추진위원장의 폐회사 및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읍,면동 감퍼레이드 최우수상에 은척면, 우수상은 북문동, 장려상은 함창읍, 동문동, 화북면이 차지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감을 주제로 그 동안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각종 행사와 축제를 하나로 통합하여 종합 축제의 성격으로 전시와 체험 위주로 이루어졌다.

5일간의 축제행사를 돌이켜보면 축제의 주제에 걸맞게 이틀동안 시내 거리행사로 이루어진 감 퍼레이드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 재현은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장에 전시된 48종의 감 전시는 옛 도구와 소품으로 장식하여 새로운 전시문화를 선보였으며, 상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과일과 채소를 재료로 하여 200㎡ 조성된 과일동산은 축제가 끝난 후에도 조형물로 활용하기로 하는 등 철거문화에서 보는문화로 방향을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이야기가 있는 인형극은 매일 5회씩 공연을 함으로써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꿈과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인형극의 대중화에 앞장섰으며, 쌀, 곶감, 누에고치를 이용한 삼백관 운영은 상주의 문화를 잘 표현했다는 여론이다.

연계행사로 개최된 대한민국 농업수도 선포식, 슬로시티 선포식, 명주패션페스티벌, 전국곶감마라톤대회, 존애원 학술심포지움, 존애원 의료시술재현행사,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 시노래 공연, 상주시장배 전국 MTB 대회, 아리랑 축제에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함으로써 새로운 축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편, 감빛으로 물든 상주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북천시민공원 및 시내일원에서 열린 ‘2011 상주 감고을 축제’에는 9만 8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성백영 시장은 “이번 축제를 거울삼아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보다 더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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