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발생 및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행정력을 동원,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관할구역 내에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1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67%가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후변화 등에 따른 건조한 날씨가 점차 늘어나면서 지난해(2010년)에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만 30건의 산불이 발생해 예년 대비 166% 산불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관내 국유림 30%(26만ha 중 약 8만ha)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 52km를 폐쇄, 국민들이 산을 찾을 때는 사전에 입산통제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남부지방산림청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