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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도 모자라 납치·감금까지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11-08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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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경찰서 직장동료 성폭행하고 남치·감금한 30대 검거
 
직장동료를 성폭행하고 차량에 납치·감금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붙잡힌 A씨(34)는 안동의 모 공기업 직장동료인 B씨(30)를 자신의 차에 태워 인근 야산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집에 보내주지 않겠다며 차량에 감금한 뒤 중앙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이동했다.

이에 B씨는 생명의 위협을 느껴 자신의 친구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내 납치사실을 알렸고, 친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안동경찰서는 고속도로순찰대와 충북경찰청, 단양경찰서에 공조수사를 요청, 도주로를 미리 차단해 단양휴게소에서 배회 중이던 A씨를 8일 오전1시10분께 붙잡았다.

B씨는 납치된 와중에도 친구에게 문자메세지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계속 알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붙잡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성폭력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감금죄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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