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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고타야 곤충전시회 개최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11-12 1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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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여 종의 곤충 표본과 다양한 곤충생태사진, 곤충 체험, 곤충관련 영상물 등 전시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생명자원과학부 식물의학전공 곤충학수업 수강생들로 구성된 Entomophil(entomo=곤충, phil=사랑한다)이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안동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8회 고타야 곤충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전시회의 올해 주제는 '곤충과 산업의 만남'이다. 여기에는 긴꼬리제비나비에서부터 멸종위기종인 소똥구리 표본에 이르는 1,000여 종의 곤충 표본과 다양한 곤충생태사진, 그리고 산업적으로 이용되는 뒤영벌, 장수풍뎅이 등의 살이 있는 모습, 곤충 체험, 곤충관련 영상물 등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를 지도한 정철의 교수와 이강운 교수는 "학생들의 사회참여의 한 방법으로 이러한 전시회가 기획됐고, 최근 폭증하는 곤충산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형진 안동대학교 총장은 "지구 생물다양성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곤충은 곧 새로운 산업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직시하고, 학생들의 이런 행사가 지역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안동대학교에서는 곤충산업 관련 연구와 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안동대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곤충산업연구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김광림 국회의원의 곤충산업정책토론회를 주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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