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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 수용자, 가족상담 '결실을 꽃 피워'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11-16 01: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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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교도소 제49대 소장으로 부임한 나진영 소장은 특이 수용자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대구교도소 나진영 소장이 부산구치소장 재임 시 추진하던 “특이 수용자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재 추진해 출소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인적, 물적 투자를 한 결과 이제 그 결실을 꽃 피우고 있다.
 
지난 7월 1일 대구교도소 제49대 소장으로 부임한 나진영 소장은 “특이 수용자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교정행정의 궁긍적 목표인 출소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인적, 물적 투자를 실시한 결과 수용자 가족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교도소에 따르면 특이 수용자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사회안전망의 기본인 가족을 상담 프로그램에 동참시켜 단절된 가족관계 회복․유지를 통한 서로의 불신과 갈등을 믿음과 화해로 승화시켜 안정적인 수용생활과 함께 삶에 대한 애착과 책임의식을 높이고 희망과 미래를 위한 미래지향적 교정교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또한 특이 수용자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현장 경험이 많은 6급 간부직원 27명이 상담 전담반으로 편성되어 “교도관은 수용자의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고 상담을 실시한 결과 짧은 기간임에도 현재 110가족 143명을 본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교정행정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씻어내어 항의성 민원이 사라지고 상담 가족으로부터 감사의 편지가 접수되는 등 기대 이상의 좋은 결실이 나타나고 있어 수용자 가족으로부터 받은 감사편지의 일부를 소개했다.

※ 계장님! 대구에 내려가서 연고지도 없고, 더군다나 중병의 죄인의 신분인 남편의 아내로 무작정 내려간 대구길에 생각지도 못했던 수호천사처럼 나타 나셔서 여러 가지 격려와 조언 등 감사하고 좋은 말씀들로 용기 주시고 마음 따뜻하게 해주셨던거 참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 pen을 들어 글을 썼내요.

이번 대구교도소의 특이 수용자 가족상담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징은 수용자의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벗어나 생활고를 겪고 있는 수용자 가족에게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지정 관련 안내와 함께 취업지원 및 창업 알선과 불우수용자 가족 위문 등으로 '먼저 찾아가는 교정행정, 용서와 화해의 교정행정, 꿈과 희망을 주는 교정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교정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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