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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주무대 최참판댁에 50만번째 입장권을 끊을 행운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까?
하동군은 올해 악양면 평사리 소재 최참판댁을 찾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50만명 돌파기념 깜짝 이벤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하동군이 올해 네티즌이 뽑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하동을 찾은 관광객에게 뜻밖의 행운으로 감동을 안겨줌으로써 관광객 유치 홍보는 물론 관광 하동의 이미지를 높이자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국제 슬로시티이자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을 방문한 입장객은 올들어 지난 13일 현재 49만 6517명으로 50만명까지는 3483명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1월 19일에 50만명을 돌파했는데, 평일과 공휴일 관광객을 감안하면 올해도 주말·휴일을 끼고 있는 오는 18일에서 20일 사이 50만명이 입장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50만번째 입장하는 관광객에는 깜짝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우선 50만번째 입장객에게는 입장 당일 방문자센터에서 조유행 군수가 직접 꽃다발을 걸어주며 당첨을 축하한다.
그리고 조유행 군수와 함께 당첨 현수막과 풍선 등으로 장식한 전동차를 타고 매표소에서 최참판댁 입구까지 카 퍼레이드를 하는 행운도 잡는다.
기념품도 푸짐하다. 기념품은 지리산 기슭에서 생산된 친환경 하동 쌀 3포대와 악양산 대봉감 3상자, 하동단감 1상자, 그리고 왕의 녹차 세트 등 지역 대표 특산물세트가 선물로 주어진다.
또한 50만번째 당첨자와 함께 49만 9999번째, 50만 1번째 입장객에게도 ‘아차’ 행운을 안겨주며, 군은 50만번째와 아차 당첨자에게는 최참판댁 안채에서 조유행 군수와 기념 촬영하는 행운을 부여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동군은 ‘세계 살기 좋은 도시상(리브컴 어워즈)’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대외에 알리고 기념하는 차원에서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