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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월동준비 이렇게 하세요!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11-19 10: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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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차량관리 여부에 따라 차의 수명 좌우···다른 계절에 비해 돌발 상황 많아
 
오는 21부터는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다가온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항상 자신의 발이 되어주는 자동차, 겨울에는 기본적으로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부동액 점검
부동액은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고, 라디에이터 및 관련 부품의 부식을 방지하는 것으로 겨울철을 앞두고 가장 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겨울철 부동액과 냉각수의 비율은 50대50이 적당하다.

직접 부동액을 주입할 수도 있지만, 비율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가까운 카센터에 방문하면 비율측정을 받을 수 있고 결과에 따라 조치하면 된다.
 
▲타이어 점검
타이어 면이 많이 닳아 홈이 사라졌다면 겨울철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이다.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교체를 해줘야 한다.

또 겨울철에는 공기가 수축돼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아져 수시로 공기압 점검을 해줘야 한다. 미리 스노체인을 준비해 두는 것도 좋다.
 
▲배터리 점검
배터리의 수명은 보통 기간 3년, 거리 5만~6만 정도로 잡는다. 시동을 걸 때 힘이 없다면 배터리 수명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러한 현상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점검을 받지 않으면 아침 출근시간에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할 수도 있다. 아예 방전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는 기온이 내려가면 전해액(배터리에 들어가는 용액)의 비중이 낮아지게 된다. 전해액의 비중이 낮아지면 시동전압도 함께 낮아진다.
 
▲연료필터 점검
지난해 이상한파에 따른 강추위가 많았다. 이로써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들의 경우 연료필터안에 머물고 있는 연료가 얼어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거나, 운행 도중 갑자기 시동이 꺼져버려 당황하거나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았다.

경유가 어는점은 영하 16℃, 하지만 영하 10℃이상 기온이 내려가면 사계절용 경유는 얼 수 있다. 현재 주유소에는 대부분 사계절용 경유를 판매한다. 동절기용 경유를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그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러한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연료필터 안에 연료가 얼었다면 어쩔 수 없이 기온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거나 응급조치로 필터주위에 뜨거운 물을 부어줘도 괜찮다. 하지만 불은 절대 안 된다. 만약 시동이 걸린다면, 약 1분~3분정도 공회전을 시키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워셔액과 와이퍼 점검
여름철에도 많이 사용하지만, 특히 겨울철에도 자주 사용하게 된다. 눈이 내린다거나, 앞 유리가 언 경우, 눈이 녹으면서 생기는 노면의 지저분한 물이 앞 차량에 의해 뒤 차량 앞 유리로 여지없이 튀는 경우다.

이러한 경우에 워셔액과 와이퍼는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와이퍼 블레이드가 찢어지고 낡은 곳이 없는 지 확인 후 새것으로 교체해야 하고 워셔액도 충분히 보충해 둬야 한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차량관리 여부에 따라 차의 수명이 좌우 될 뿐 아니라, 겨울철 도로는 다른 계절에 비해 돌발 상황이 많은 만큼 사고 대처 능력에서도 큰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고장 난 곳이 있거나 파손된 부위가 있다면 겨울철엔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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