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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고택 브랜드개발 사업 활기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11-21 1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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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지식재산센터, 전통문화유산(고택) 브랜드화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한국고택소유자협의회와 고택 관계자, 변리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유산(고택) 브랜드화사업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우리 고유의 전통을 보존에만 그치지 않고 브랜드를 개발해 권리화 함으로써, 전통산업 발굴 및 관광 등과 연계시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진성이씨 치암고택을 비롯해 12개 문중에 대한 고유 문장을 개발하고 이를 특허청에 상표 및 서비스표로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하회 북촌댁, 탑동종택 등 10개 고택을 선정, 브랜드개발 및 권리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개발된 고택 브랜드는 편지봉투, 명함, 모자, 티셔츠, 문패, 뺏지, 키홀더, 시계 등 다양한 관광 상품에 활용·접목시킬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해 고택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계자는 "안동지역 각 고택의 역사, 문화적 요소를 최대한 반영해 브랜드를 제작함으로써, 고택 브랜드 하나만으로도 각 고택의 정서와 전통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며 "고택이용자들에게도 고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돼 향후 고택과 관련된 전통음식 제조·판매, 고택 문화체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택 브랜드화사업이 고택 관계자와 종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보임에 따라, 안동시와 안동지식재산센터는 내년까지 총 30여개 고택을 브랜드화 하고 권리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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