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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아카데미, 안동 전 지역 강연 성료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11-28 12: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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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4개 읍·면·동 순회, 1,500여명 수강해 지식재산 창출기반 조성
 
안동시와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안동시민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지식재산 창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함양시키고자 전 지역을 대상으로 연 '안동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지식재산아카데미'를 29일 녹전면 주민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식재산아카데미'는 2010년 안동시가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도시로 지정되면서 안동시민의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이 아카데미는 지난해 4월7일 용상동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녹전면에 이르기까지 약 2년여에 걸쳐 농번기를 피해 안동시 24개 전체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최, 1,500여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수강했다.

아카데미 강의를 맡은 왕연중 한국발명문화연구소장은 '알기 쉬운 발명기법'을 주제로 종이컵, 일회용 밴드 등 생활 속에서 발견한 작은 아이디어를 통해 인생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와 다양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관심만 가지면 시민 모두가 지식재산권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왕 소장은 회식문화의 필수코스 노래방 기계(가라오케)를 개발한 일본 발명가는 특허로 등록해 놓지 않아 회사가 도산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이태리타올'을 1962년에 실용신안 등록해 그 수익으로 2개의 호텔을 매입할 만큼 성공한 것을 단편적인 예로 들며 지식재산권 권리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밖에도 안동시와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초등학생과 지역 농·특산물 생산자, 기업체 임직원, 안동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식재산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 제공의 장을 제공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주민제안발명제도를 통해 제안된 122건 중 지식재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17건이 특허 및 실용신안으로 출원됐다.

관계자는 "주민발명제도를 통해 출원된 특허는 안동시가 출원비 및 등록비 일체를 지원하는 대신 시가 지식재산권 권리를 소유하고 등록된 특허로 인해 수익이 발생할 시 제안한 주민과 시가 50대 50으로 배분한다"며 "이제도가 정착될 경우 안동시의 지식재산권 창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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