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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2년 해병대장병 투어 “스타트”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2-01-20 0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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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1사단이 전역 1달 전 장병들을 선발해 포항시에 명단과 일정을 통보하면...
해병대 장병 170명이 19일 포항함, 덕실마을, 보경사 등 포항시 관광명소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문은 포항시가 실시하고 있는 2012년 해병대 장병 투어 프로그램. 해병대 투어장병들은 해병대 역사관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포항함, 대통령고향마을, 보경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등을 견학한 후 오후 5시에 귀대했다.

포항시는 이날 1회 투어를 시작으로 매월 2회 약 160명씩 연간 4천명을 대상으로 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해병대 주둔지원조례를 제정, 해병대 장병 투어를 시작했다. 해병1사단이 전역 1달 전 장병들을 선발해 포항시에 명단과 일정을 통보하면 시에서는 투어에 필요한 기념품, 홍보물,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정하는 등 투어 준비를 하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병대 장병투어는 단순히 포항 주요관광지 투어가 아니라 포항의 브랜드를 제고하고 포항의 주요시책을 홍보해 해병대 예비 전역자들을 포항의 홍보도우미로서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는 시정홍보투어프로그램”이라며 “지난해 포항시의 노력으로 해병대투어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청주시에서도 포항시를 벤치마킹해 올해 해병대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에는 해병대 전역자, 입소장병가족, 교육훈련자 등을 대상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해병대투어를 실시하고 해병대 제1사단과 협의해 시민, 관광객들을 위해 부대역사관, 의장대시범, 퍼레이드 등 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며 더불어 “수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서여행단과 청소년해병대 캠프를 운영해 포항을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포항시는 해병대 예비전역자 투어 22회 3,840명, 해병대 입소가족 투어 11회 429명, 해병대 보수교육자 2회 120명, 해병신병 교육수료자 및 가족 6회 1,200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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