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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최대규모의 친환경지역인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 아래 신촌마을 김동주(63세)씨 농가에서 봄의 향기를 머금은 산청취나물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진한 봄향기를 머금고 있어 겨울철 잃은 입맛을 살려주기에 안성맞춤인 산청 취나물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으로 재배해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난데다 영양도 풍부해 다른 지역 취나물보다 20~30% 높은 가격의 킬로당 만원에 팔리고 있다.
차황면 신촌마을과 만암마을, 상법마을등 34농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황매산취나물작목반(반장 정수호)은 오는 2013년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재배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7㏊에서 130여톤의 취나물을 생산해 4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렸다.
취나물은 단백질과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며 살짝 데쳐서 쓴맛을 없앤 후 갖은양념에 무치거나 볶아서 먹으며, 감기, 두통, 진통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