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에 총력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03-01 02:25:48
기사수정
  • 올 한해 약 170억 원의 예산 투입···숲가꾸기 현장토론회도 병행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 한해 약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의도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영남지역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재해에 강한 숲으로 탈바꿈시키는 '숲가꾸기'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경남·북지역의 17개 경제림 육성단지에 숲가꾸기 사업을 집중 추진하며, 소규모 사업은 한데 모아 규모화·집단화해 우량 고급목재 생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그 동안 국립공원 등 타 법률에 의해 제약이 많았던 지역에도 지정 목적에 부합되는 숲가꾸기를 통해 생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며, 도시 생활권 산사태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재해 사전예방 차원의 숲가꾸기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남부지방산림청은 목재펠릿 등 바이오에너지 재활용, 소외계층 땔감지원 등의 활용방안을 고려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0만 톤의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하고 자원의 효용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장사업과 동시에 매월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NGO, 시민 등이 참여하는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도 병행할 계획이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사람이 커가며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야 인재가 되듯 훌륭한 숲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속적인 숲가꾸기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나무를 심고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숲가꾸기를 통해 영남지역 숲의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