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나이에 컴퓨터는 못하고 죽는 줄 알았는데. 컴퓨터안에 우리 마을도 있고 손자한테 이메일이란 것도 보내고 ...” 장희문씨(72세. 칠곡 지천 황학리)는 후두암 치료 후에 보조발성기를 사용하는지라 손자들에게 전화도 못했는데 이젠 이메일로 만나게 되었다면서 컴퓨터의 신기함에 빠져들어 칭찬이 한창이다
“우리 마을은 오지라서 인터넷도 연결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정보연구소(소장 윤차현)의 컴퓨터 교육전용버스가 들어와서 주민들에게 교육을 하면서 증폭기를 설치해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집에 있는 컴퓨터를 연결하여 농산물 가격 같은 농업정보를 보고 주민에게 많이 알려 주겠습니다.” 홍승근 이장(54세)은 마을주민이 여름 농한기에 컴퓨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 큰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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