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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물계서원, 춘향제 봉행
  • 경남편집국
  • 등록 2012-03-07 14: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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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대지면 모산리에 위치한 물계서원에서 김충식 군수를 비롯한 성낙희 이사장, 성원모 원장, 성씨 문중에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씨문중 배향인물 21인을 모시는 춘향제가 7일 봉행됐다.

물계서원의 춘향제는 창녕성씨문중에서 성씨문중 배향인물 21인의 제사를 위해 매년 음력 2월 15일 물계서원 내 숭덕사에서 봉행하고 있으며, 김충식 창녕군수가 초헌관, 신영석씨가 아헌관, 황창기씨가 종헌관으로 성균관에서 봉행하는 절차에 준해 진행된다.

매년 춘향제가 봉행되는 물계서원에는 경남도 문화재 제266호인 물계서원 소장책판(644매)과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366호 물계서원 원정비가 있으며,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서의 역사가 깊은 곳이다.

1866년 대원군의 서원철폐 시 훼철돼 이를 안타까워하는 성씨가문에서 부지를 매입해 당초에는 창녕군 대지면 왕산리에 위치한 서원을 지난 1995년 대지면 모산리 80번지에 이축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성낙희 이사장은 “물계서원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경남도 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유물도 있으니 1995년도에 복원한 물계서원 건물도 함께 문화재로 지정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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