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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도청은 전통문화도시로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03-08 0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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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전통문화도시 만들기' 정책토론회 개최
 
경북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안동시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전통문화도시 만들기' 정책토론회가 7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오는 2014년 경북도청이전에 따른 신 도청시대를 대비해 신도시를 어떻게 하면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로 만들 것인가를 논의하고자 관련 전문가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모였다.

이날 안동대학교 유동환(창의산업연구소장) 교수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신도시 건설' 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신도시는 경북 4대 혼(魂) 가운데 유교 선비정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전통문화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개념을 바탕으로 전통문화-녹색환경-지식산업의 3가지 축이 함께 연계 발전하는 '창의경제(Creative Economy)'의 틀 안에서 신도시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여영호 건축학과 교수는 '전통을 고려한 건축방안' 이라는 발표를 통해 신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는 한국적인 전통 건축의 특성을 잘 간직하고 있는 안동의 전통적인 도시미관과 고유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상우 안동시발전협의회 의장(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을 좌장으로 박대희 도청이전본주 본부장, 서찬수 대구경북연구원 본부장연구관, 서울대 최재필 건축학과 교수, 대구카톨릭대 김동영 건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유교·역사문화도시 구현과 문화관광 중심도시로서의 기능 확보방안, 건축물의 색채 및 건축형태 등에 관해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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