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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서울 종로구 자매결연 체결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05-04 01: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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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질적인 교류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상승효과를 기대한다"
 
안동시 자매결연 대표단 35명은 3일 서울 종로구청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 문화,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공유와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안동시 자매결연 대표단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창덕궁(비원)의 관리 실태를 둘러보고 벤치마킹해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보존관리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울 종로구는 지난 4월23일 안동시를 방문해 새마을 단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생활체육회, 여성단체, 농민단체 등 각계각층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해 우의를 다진 바 있다.

안동시와 서울 종로구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라는 공통점 외에도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라는 공통점이 자매결연의 계기가 됐다.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협의체인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에 소속된 양 도시는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역문화 발굴과 문화재 보존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오는 등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도시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상호 실질적인 교류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상승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1999년 이천시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전주시, 진주시, 서울 송파구, 공주시, 강릉시와 자매결연 맺고 문화탐방, 체육교류, 상호 축제참관 등을 통해 교류를 다지고 있으며, 이번 종로구와는 7번째로 자매결연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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