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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문학관 대학생 문학캠프
  • 경남편집국
  • 등록 2012-06-20 13: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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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오구’의 감독 이윤택, 미당·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장석남, 현대문학 신인상 수상자 김서령이 강사로 나서는 대학생 문학캠프가 하동에서 개최된다.

하동군은 오는 23·24일 1박 2일 동안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병주문학관 대학생 문학캠프’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문학캠프는 부산동의대, 순천대, 경남대, 익산원광대 경주캠퍼스, 경상대, 창신대 등 전국의 대학생과 연극감독, 시인, 소설가, 평론가 등이 참석해 작가와의 만남, 문학 멘토링, 산길 걷기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인 일정을 보면 행사 첫날 오후 참가자들은 이병주문학관 전시실을 둘러본 뒤 최증수 관장으로부터 이병주 문학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를 받고 북 콘서트를 즐긴다.

북 콘서트에는 22년간 1200여회의 공연을 통해 35만명이라는 경이적인 관객을 동원한 연극 ‘오구’의 감독 이윤택, 미당문학상과 현대문학상·김수영문학상·김달진 문학상 등을 수상한 시인 장석남이 자신의 연극과 문학 세계를 들려준다.

또한 ‘역전다방’으로 현대문학 신인상을 수상하고 ‘어디로 갈까요’, ‘티타티타’, ‘캣캣캣’ 같은 소설을 발표한 김서령과 연희단거리패 배우들이 북 콘서트를 잇는다.

저녁 식사 후에는 평론가 김경수, 소설가 조명숙, 시인 최영철·전동균 등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 문학토론을 펼치고 이어 유홍준 문학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다과와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캠프 둘째날에는 참여 강사와 대학생들이 봉명산, 시루떡바위, 보안암, 깨사리재를 함께 걸으며 문학산책을 한 다음 캠프 참가자들의 소감 발표를 끝으로 문학캠프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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