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경찰서 뺑소니 범인 13시간 만에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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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사과학의 발달로 뺑소니 범인은 끝내 잡히고 말았다.
10일 새벽 1시께 피의자 김(남 34)씨는 지신의 SM7 승용차를 운전해 안동시 송현오거리에서 옥동사거리로 달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김 씨는 옥동 뱅뱅 옷가게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권(남 49)씨를 치고 그대로 도주했다.
순식간에 김 씨 차량에 부딪힌 권 씨는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고, 권 씨는 김 씨 승용차 뒤를 따르던 렉스턴 승용차 앞 범퍼에 2차로 부딪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신고를 받고 경찰서장을 비롯해 근무 중이던 교통조사계 전 직원이 현장에 출동, 용의자 차량의 것으로 보이는 유류물을 수거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유루품으로 용의차량을 압축, 관내 부품공급업소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펼쳐 사고발생 13시간 만에 김 씨를 검거했다.
김 씨는 경찰진술에서 “술을 마셔 겁이나 도망쳤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경찰서는 뺑소니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