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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태풍 산바 대비 비상체제 가동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2-09-16 19: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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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 전직원 출근, 취약지 점검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북상하면서 안동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16일 오후 5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태풍 ‘산바’가 남부지방에 상륙해 17일부터 18일 새벽까지 한국을 관통하고, 태풍의 위력이 지난 2003년 ‘매미’에 버금간다는 예보에 따라 15일부터 시 재난대책상황실에서 표준행동 매뉴얼에 따라 비상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권 시장은 휴일인 16일, 전 직원에 비상체재 가동을 지시해 담당별로 재해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산사태 위험지나 급경사, 축대, 절개지 낙석 등 위험지역 일제정비와 함께 낙동강 둔치에 주차한 차량을 이동조치하고 출입구를 전면 통제하고 농작물과 축사,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물 피해예방을 위해 지주보강과 농·배수로 사전 정비 등 각 마을앰프와 이·통장 등 행정조직망을 가동해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대형공사장에 비탈면 붕괴시설 방지시설 설치와 강풍에 대비한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입간판, 공사자재 등도 담당부서별로 관리에 나섰다.

16일부터 안동지역 6개 배수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자와 운영자를 24시간 대기토록 조치했다. 침수가 자주 발생하는 상습 침수지구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할 방침이다.

권영세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태풍을 대비하는 만큼 피해를 줄 일 수 있다"며 "재해위험시설 및 위험지역 등을 꼼꼼히 챙겨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보고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이재민 발생에 대비한 조치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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