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임고서원 성역화사업 준공기념 전국 한시 백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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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서원 성역화 사업 준공기념 ‘전국 한시 백일장’이 5일 임고서원 포은유물관 전정에서 열렸다.
포은선생숭모사업회(회장 이남철)와 조양시사회(회장 이진기)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포은선생의 충․ 효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유림 400여명이 참여해 포은 선생의 얼이 서린 임고서원의 흥문당, 조옹대 등 곳곳에 자리를 잡고 선생의 충효정신과 성리학의 고귀한 뜻을 한시에 담아내기 위해 작품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백일장은 개회식에 이어 고선관 위촉, 압운 추첨, 작시요령 고지 후 시작(時作)을 실시했으며 압운(한시를 지을 때 같은 운자를 일정한 곳에 규칙적으로 반복하여 운율을 조성하는 수법)은 기뻐할 ‘환(歡)’으로 정해졌다.
시상은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3명 , 참방 20명, 가작 50명 등 총 76명에게 시상하며 상금은 최고 1백50만원에서 5만원까지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충과 효의 사표이시며 동방이학의 조종으로서 만인의 귀감이셨던 포은 선생의 큰 뜻이 한시를 통해 다시 한번 되새겨지고 그 고귀한 정신이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정신적 지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지역 선현인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사상을 재조명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7년간 임고서원 일원에 성역화 사업을 실시해 포은유물관, 충효관(생활체험관), 조옹대(누각), 용연(연못) 등을 정비하고 지난 5월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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