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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불산 누출사고 대책마련에 '전 행정력 집중'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10-06 02: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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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재난합동조사단 10월 5일부터 직․간접적인 피해규모를 종합적으로 조사...
 
구미시는 5일 오전 8시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대책본부가 설치되어 있는 구미코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주재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현황 대책마련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인근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서 사고대책을 마련코자 구미시청에서 운영되던 재난상황실을 4일부터 구미코로 옮겨 8개반 40명으로 구성된 대책본부가 24시간 운영중이다.

남유진 시장은 "불산 누출 사고라는 구미시 초유의 사태에 대해 전 간부직원들이 내용을 숙지하여 피해지역 주민들이 최대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사태는 피해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구미시도 같은 피해자로서 모든 일을 처리해 나가다 보면 이번 사태를 잘 헤쳐 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전 직원들이 힘을 뭉쳐서 이 난관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전 10시50분 가스누출 사고 피해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이 대책본부가 설치된 피해현장을 방문해 중앙재난합동조사단의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중앙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부분을 적극 조치하겠다고 했다

이어 총리실, 환경부, 기재부, 환경부, 농림부, 민간전문가 등 9개부처의 26명으로 구성된 중앙재난합동조사단이 오전 11시에 구미 피해 현장에 도착했으며, 현재까지 피해신고 접수 상황은 농작물 135ha, 가축피해 1,313두, 차량피해 516건 등 총 802건이 접수됐고, 건강검진을 받은 주민은 893명이다.

재난합동조사단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주민인명 피해, 환경오염(대기, 수질, 토양, 지하수오염, 주민건강 등), 농축산, 기업피해 등 불산 누출사고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규모를 종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4일부터 경상북도 의료원의 이동 진료차를 임봉초등학교에 배치해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구미시는 피해지역 566가구 주민들에게 6천만원 상당의 쌀, 김치, 된장 등 식재를 공급했다.

한편, 효과적인 사고수습과 복구를 위해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5일 오후 5시 구미코 3층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시의장, 도․시의원 등 도․시단위 기관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현장대책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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