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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벼 수확기 발표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10-08 1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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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확 시기 늦어지면 밥맛 저하···건조 방법도 매우 중요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8일 적절한 벼 수확기를 발표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내년도 종자용으로 사용할 벼는 적기보다 약간 일찍 베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벼의 수확 시기는 이삭이 패는 시기에서 부터 익음 때까지 온도를 합산한 적산온도가 1,150 ±50℃.

이유는 한 이삭의 벼알이 90%이상 익었을 때 바로 수확해야 좋은 밥맛을 유지할 수 있고 건조 시 동활미(금간쌀) 발생 비율도 줄어들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수확시기가 도래한 중만생종은 출수 후 55~60일 경이 수확 적기가 된다. 수확 시기가 이보다 빠르거나 늦어지면 완전미(금간쌀, 병해충 피해쌀 등을 제외 한 정상적인 쌀) 비율이 감소해 감소한 만큼 도정 했을 시 도정율도 떨어지게 된다.

기술센터는 특히 건조하는 방법에도 고품질 쌀 생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화력건조기의 경우 도정 및 수매용은 45~50℃, 종자용은 40℃가 가장 알맞다고 설명했다. 이온도를 넘어서면 동할립(금간쌀)이 증가하고 단백질 및 전분이 변성돼 밥맛이 없어지고 발아율을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일부 농가에서 아스팔트나 시멘트 바닥에 벼를 말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곳은 금간쌀 발생이 많아지고 밥맛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교통사고의 위험도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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