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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2년 하반기 채용박람회 “성료”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2-10-11 0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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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하반기 포항 채용·정보박람회, 채용인원 대비 2,500여명 참석, 420명 현장면접...
 
2012년 하반기 포항 채용·정보박람회가 10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돼 당초 참가 예상인원을 훨씬 넘어선 2,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의 구직자와 고졸취업대상자 및 대졸 미취업자 등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주기 위해 개최한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장애인업체, 사회적기업 등 지역의 중견 중소기업 32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평일이었지만 직장을 구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져 고용시장의 어려운 현실을 엿볼 수 있었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40명의 필요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력서를 받고 면접을 실시하여 인재를 찾기에 주력했다.

채용 현장에서 각 기업체별로 면접 및 접수한 이력서는 420명. 이들 중 많은 구직자가 기업체별 최종면접을 통해 채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일부 사무직종은 구직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인기가 많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흥해공업고등학교 3학년생 200명이 현장체험 활동차 채용박람회장을 찾아 구직자들의 면접과정을 실제로 체험했다. ‘선취업 후진학 제도’에 대한 평생교육학점은행제에 대해 휴브랜드원격평생교육원 전략기획본부장이 현장에서 고졸취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설명회 및 학생들에게 향후 진로에 관한 특별 강의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 일자리창출을 위해 채용정보게시판을 활용한 전국권 중견․대기업채용정보 및 우수기업, 벤처기업, 관내기업 채용정보를 확대해 일반구직자에 알림으로써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제공 및 여성취업자를 위한 직업훈련상담, 장애인업체, 사회적 기업에서 경리 및 회계사무 인력 채용 등 다양한 직종에서 취업자를 모집해 지역의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대기업을 선호하고 중소기업은 기피하며 사무직종을 선호하여 구직자는 많아도 중소기업체에서는 필요한 인재를 찾기 어렵다고 호소하는데, 포항지역은 좋은 중소기업이 타 지역에 비해 많이 있는 만큼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거나, 직업훈련 등을 통한 자격취득으로 취업난을 헤쳐나가는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원하는 직장을 구하지 못한 구직자는 포항시 일자리종합센터에 구직등록을 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보길 권하고, 또한 매월 2개 업체에서 인력을 채용하는 포항 상설채용박람회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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