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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UN과 함께 지구촌 에너지 빈곤퇴치 앞장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10-18 14: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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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명사 대거 참석한 2012월드그린에너지포럼, 30여개국 3천명 참가해...
 
경상북도가 UN과 함께 지구촌 에너지 빈곤퇴치 앞장서기 위해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을 1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아랍의 봄' 당시 예멘의 민주화와 여성운동을 이끈 공로로 2011년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을 받은 타와쿨 카르만, 제프리 삭스 UN 사무총장 특별자문관 등 UN 관계자, ODA(공적 개발 원조)국가의 에너지장관, 에너지 전문가,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 도영심 스탭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등 30여개국 3천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3회째인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저탄소녹색성장의 미래성장 동력이 되는 그린에너지의 글로벌화 전략수립을 위한 국제포럼으로 19일까지 이어진다.

따라서 제프리 삭스, 티야가라얀 블루메일, 이반 베라 등 UN 관계자가 대거 참가하는 등 UN과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의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경북도가 지자체로는 최초로 지구촌 에너지 빈곤퇴치를 위한 그린에너지 서밋을 개최해 에너지 정의실현과 에너지 빈곤퇴치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선점하게 된다.

또 세계 에너지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산업의 신기술 동향을 전망하고 정책적, 기술적 과제를 발굴하며,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경북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글로벌 아젠다를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은 "개도국 시장 진출을 겨냥한 녹색성장산업"이란 주제의 특별연설을, 2011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타와쿨 카르만은 기조연설을 통해 "에너지 빈곤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하고, 제프리 삭스 특별자문관은 기조연설에서 "MDGs(빈곤 타파를 위한 새천년 개발계획)와 연계한 지구촌 에너지 빈곤퇴치 전략"을 발표해 국제사회의 에너지 정의 실현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또 심재현 외교부 에너지팀장은 "에너지빈곤국에 대한 한국의 에너지정책 및 추진방향"의 기조연설을, 티야가라얀 블루메일 UNDP(국제연합 개발계획) 아시아-태평양지역센터 에너지고문은 "에너지의 전 지구적 접근"을, 이반 베라 UNDESA(유엔 경제사회처) 물&에너지 국장은 "에너지 빈곤퇴치 도전과 노력"을 역설함으로써 에너지 빈곤국에 대한 그린에너지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폐회식에서는 UN관계자, ODA국가의 에너지 관련 장관이 함께 UN·MDGs 정신의 계승과 세계기후정의 실현 및 저개발국의 에너지 빈곤퇴치를 위한 지구촌의 동참을 촉구하는 경주선언문을 발표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UN과 연계한 포럼을 시작으로 다음 포럼부터는 UN이 후원하는 글로벌 포럼으로 개최함으로써 앞으로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을 국제적 권위를 가진 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뤄 오늘날 ODA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만큼, 도도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는 물론 UN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밀레니엄 빌리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그린에너지 보급 및 육성 사업 등 개도국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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