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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의정비 인상 '시민도 반대'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10-26 15: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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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결과 인상률 높다 과반 이상···29일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 결과에 주목
 
안동시의회 의정비 인상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안동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2013년 의정비 인상(본지 10월20일 보도)과 관련, 리서치한국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안동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CATI(Computer Assisted Telephon Integration) 방식의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안동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제시한 8.6%의 인상률이 높다고 대답한 시민은 296명(59.2%)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적정하다고 대답한 시민은 201명(40.2%)으로 집계됐다. 또 낮다고 답한 시민은 3명(0.6%)으로 조사됐다.

리서치한국 여론조사 결과 요약에 따르면 안동시 주민의 포괄적인 의견은 안동시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제시한 금액 연 3,510만원을 높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특히 안동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제시한 의정비 인상률이 높다고 응답한 시민들의 평균하향제시금액이 연간 2,993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현재 의정비 3,232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리고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제시한 인상률이 높다는데 안동시 도산·예안면과 중구동은 100% 몰표를 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시민들의 여론은 반대지만 참고만 될 뿐이다. 의정비심의위원회 재적 위원 3분의 2 이상이 인상하자는데 찬성하면 의정비는 인상된다. 따라서 시민들의 여론이 어떻게 반영될지는 오는 29일 열릴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한편 리서치한국 여론조사결과의 표본 신뢰도는 95% 신뢰구간에서 최대 허용 오차범위 ±4.3%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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