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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의원 찾은 40대 사망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11-09 15: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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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고 가슴이 답답해 한의원을 찾은 40대가 사망했다.

A(49) 씨는 중국집에서 짬뽕을 먹은 뒤 가슴이 답답하고 더부룩한 느낌 때문에 8일 오후 3시께 안동시 태화동 태화삼거리 인근 모 한의원을 찾은 후 수 시간 뒤 사망했다.

이에 한의사 처방에 불만을 가진 유가족들은 9일 오후 2시께 한의원 앞에서 한바탕 소동을 벌였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A씨의 유가족과 경찰에 따르면 모 한의원 한의사는 A씨가 찾아오자 침 한대 맞고 동네 한 바퀴 돌면 나을 것이란 처방을 했다.

모 한의원 측에게 상황의 전말을 묻자 "잘 모르겠다", "원장님은 나가셨다. 휴대전화 번호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A씨는 안동의 인근병원 영안실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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