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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최장(最長) 안동 북후터널 오는 15일 관통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11-12 15: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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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공법으로 6㎞를 11개월 만에 굴착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철도(청량리~경주) 터널 중 가장 긴 5,999m의 안동시 북후터널 굴착을 완료하고 오는 15일 관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북후터널은 안동의 학가산을 지하 26m~250m로 통과하는 터널로 영주댐 건설에 따라 수몰이 예상되는 문수~마사구간의 철도를 담수지역 밖으로 이설하는 '영주댐수몰지구 철도이설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고 있다.

철도공단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위탁을 받아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총사업비 2천6백억을 투입해 11.98km의 구간연장을 10.42km로 줄이는 한편 내년부터 시작되는 '중앙선 도담~영천 전철복선화사업'에 대비해 노반은 복선, 궤도는 단선으로 시공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70%로 철도공단은 후속공정인 궤도·건축·전기 등을 노반공사와 병행 추진해 내년 5월로 계획된 철도이설을 3월말로 앞당길 계획이다.

차문규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PM부장은 "터널공사에만 843억 원의 사업비와 연 1만2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다"며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11개월 만에 관통이 이루어진 것은 전례가 드문 일로 굴착공법 개선과 복합공정의 동시시공 등 다양한 공기단축 방안을 적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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